"민관정이 뭉친다"...손보협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전개
【 청년일보 】 손해보험협회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손해보험협회는 10일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안전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시작날인 오는 11일은 제11회 보행자의 날이다. 국토교통부는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 교통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11월 11일을 보행자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부 일반도로 50, 주택가 등 30으로 대표되는 제한속도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속도 5030, 우리동네 히어로즈!”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하며, 이벤트에 응모한 T맵 이용자 가운데 캠페인 기간 동안 제한속도 준수율이 높은 운전자 상위 1000명에 주유권 3만원권 1000매가 주어진다. 또한, 제한속도 준수율이 최상위 운전자 4명에게는 각각 국토교통부장관,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수여하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안전속도 5030’이란 보행자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보행사고 10건 중 9건이 집중되는 도시부 지역의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주변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지